황재우 vs.김수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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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법률신문
기사입력 2021-07-18 [18:08]

평택 시온성교회 황재우목사와 전주 상삼교회 김수태목사의 공통점은 둘다 임시목사로서 위임목사 청빙이 부결된 것이다. 결국 김수태목사는 버티다가 떠나고 말았다.  

 

김수태목사는 6년 동안 임시목사를 하였지만 당회에서 그를 위임목사로서 청원을 하지 않아 노회에서는 무임목사로 처리되었다. 

 

 

 

 

 그러나 그는 무임목사로 처리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교회를 떠나지 않았다. 2020.1.19에 예배를 주도하러 교회에 갔다. 무임목사인 상태에서 예배를 주도하였다.

 

  © 교회법률신문

 

김목사는 지지파 신도들을 동원하고, 평남노회도 김목사를 돕는 입장이었다.

 

김수태목사가 자신을 지지하는 파를 데리고 파당이 갈라지다 보니 노회는 분쟁이 발생했다고 판단, 수습전권위원회를 파송하여 김목사의 목회를 계속 연기시켰지만 더이상은 연기할 수 없었다. 


 

 

결국 떠나고 말았다. 당회결의 없이 위임목사를 할 수 없다는 좋은 예이다. 황재우목사 역시 위임목사청빙을 위한 안건청원이 당회에서 두번씩 거절되고, 일부 신도들의 공동의회청원에서 거절된 상태에서 당회의 결정을 무시하고 평택 시온성 교회에서 버티는 것은 어렵다.  

 

교회법적으로는 위임목사청빙이 불가능하다. 그럴 경우, 대부분의 목회자들은 간접 정치인 당회에서 패배하자, 보통 직접정치로서 교인들에게 호소한다. 그러나 장로교회는 대의정치이다. 대의정치는 교인들이 선택한 당회원들을 통하여 행정적 업무를 하는 것이다.

 

제41조 장로의 선택
1. 장로의 선택은 당회의 결의로 노회의 허락을 받아 공동의회에서 총 투표수의 3분의 2 이상의 득표로 선출한다.

 

교인들은 당회원들이 다음과 같은 일을 처리하라고 그들을 선택하여 암묵적 계약을 맺은 것이다. 

 

제68조 당회의 직무
당회의 직무는 다음과 같다.
1. 당회는 교인의 신앙과 행위를 통찰하며 세례, 입교할 자를 문답하며 세례식과 성찬식을 관장한다.
2. 당회는 교인의 이명, 세례, 입교, 유아세례 증서를 교부하며 접수한다. 이명증서를 접수한 때는 즉시 발송한 당회에 접수 통지를 해야 한다.
3. 당회는 예배를 주관하고 소속 기관과 단체를 감독하고 신령적 유익을 도모한다.
4. 당회는 장로, 집사, 권사를 임직한다.
5. 당회는 각종 헌금을 수집할 방안을 협의하여 실시케 하며 재정을 감독한다.
6. 당회는 노회에 파송할 총대장로를 선정하고 교회 상황을 보고하며 청원 건을 제출한다.
7. 당회는 범죄한 자를 소환 심문하고 증인의 증언을 청취하며 범죄한 증거가 명백할 때는 권징한다.
8. 당회는 지교회의 토지, 가옥 등 부동산을 관리한다.
9. 기타(제직회나 공동의회 직무와 상충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필요한 사항 [신설 개정 2012.11.16]

 

그리고 당회는 목사의 청빙과 연임청원을 담당한다.

 

제28조 목사의 청빙과 연임청원
2. 위임목사의 청빙은 당회의 결의와 공동의회의 출석회원 3분의 2 이상의 찬성을 얻어야 한다. 청빙서는 공동의회에 출석한 세례교인(입교인) 과반수가 서명날인을 한 명단, 당회록 사본, 공동의회 회의록 사본, 목사의 이력서를 첨부하여 노회에 제출하여야 한다.

 

위임목사청빙은 공동의회의 출석회원 3분의 2의 찬성만을 얻어서 되는 것이 아니다. 당회의 결의가 있어야 한다. 전주 상삼교회처럼 아무리 노회가 도와주려고 한들, 분쟁이 있는 것처럼 하여 수습전권위원회를 파송하여 목사의 임기를 연장하는 수밖에 없다.

 

황재우목사는 장로회신학대학원에서 공부를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당회의 직무와 당회의 결의를 무시한다면 이미 장로교 목사가아닌 것이다. 장로교는 치리회로 이루어젼 교파이다.

 

제60조 치리회의 구분
치리회는 당회, 노회, 총회로 구분한다.

 

 각급 치리회는 모든 것을 교회법대로 처리해야 한다. 

 

제62조 치리회의 관할
1. 각급 치리회는 헌법이나 규칙에 대하여 이견이 있을 때는 상회의 유권적 해석에 의할 것이며 성경의 교훈대로 교회의 성결과 평화를 위하여 처리한다.
2. 각급 치리회는 각기 사건을 법대로 처리하기 위하여 관할 범위를 정한다.
3. 각급 치리회는 고유한 특권이 있으나 순차대로 상급 치리회의 지도 감독을 받는다.
4. 각급 치리회는 모든 결정을 법대로 조직한 치리회로 행사한다.

 

치리회는 교회의 평화의 질서를 위하여 권징의 권한을 행사한다고 되어 있다. 황재우목사가 교단의 법을 준수하지 않는다면 장로들은 황목사를 노회에 고발할 수 있다. 노회가 황목사 편을 든다면 총회에 상고할 수 있다. 그리고 행정소송까지 할 수 있다. 황목사가 아무리 버틴다 한들 교단법으로 이길 수 있는 방법은 없다.    

 

제63조 치리회의 권한
1. 치리회는 교인으로 하여금 도덕과 영적 사건에 대하여 그리스도의 법에 복종케 하는 것이다.
2. 치리회는 교회의 평화와 질서를 유지하며 행정과 권징의 권한을 행사한다.
3. 각급 치리회는 헌법에 규정하는 바에 의하여 자체의 규칙을 제정할 수 있다.

 

교회법으로 안된다면 민법으로 호소할 수 있는가? 우선 비송사건으로 교단을 탈퇴하기 위해 교인총회 소집을 요청할 수 있다. 정관에 명시되어 있지 않는 한, 교단탈퇴를 하기위해서는 재적의 3분의 2이상이 필요하다. 교회가 크기 때문에 재적의 3분의 2 이상이면 적어도 1,000여명 이상의 동의를 받아야 할 것이다. 

 

그런데다가 최근의 민법 판결을 보면 교단의 법을 중시하고 있다. 교단법에 의한 절차를 따르지 않고 목사를 해임할 수 없다고 했다.

 

▲     ©교회법률신문

 

교단헌법이 정한 당회라는 절차를 통하지 않고서 직접 교인총회를 통하여 위임목사 투표를 강행한다거나 교단탈퇴를 할 수가 없다. 세례교인의 3분의 1이상의 청원이 있으면 소집할 수 있지만 위임목사와 관련한 안건은 당회의 배타적인 권리이다.  

 

(90조 3) 공동의회는 다음과 같은 경우에 당회의 결의로 소집한다.
 

① 당회가 소집할 필요가 있을 때
② 제직회의 청원이 있을 때
③ 무흠 세례교인(입교인)3분의 1이상의 청원이 있을 때
④ 상회의 지시가 있을 때
단, 상회의 지시가 있을 때에는 당회 결의 없이도 소집할 수 있다. 

 

교인들이 서명을 하여 3분의 1이상이 되면 공동의회를 소집해야 한다. 그러나 위임이나 연임청월 위한 안건은 당회가 결정해야 한다. 그리고 공동의회에서 3분의 2상이 되어도 당회록이 없으면 노회는 청빙을 인준할 수 없다.  

 

(27조 2) 위임목사의 청빙은 당회의 결의와 공동의회의 출석회원 3분의 2 이상의 찬성을 얻어야 한다. 청빙서는 공동의회에 출석한 세례교인(입교인) 과반수가 서명날인을 한 명단, 당회록 사본, 공동의회 회의록 사본, 목사의 이력서를 첨부하여 노회에 제출하여야 한다.

 

이처럼 교회법이나 사회법으로도 교단탈퇴나 위임목사 청빙이 당회의 결의 없이 불가능하다. 현재 코로나 상황으로 1,000여명도 안모이는 상황에서 재적교인의 3분의 2이상을 얻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다.

 

황목사는 자신을 지지하는 당회원들과 신도들과 함께 상삼교회 김수태목사처럼 3년기한이 임박해도 떠나지 않고 교회분쟁상황을 야기할 가능성이 있다. 

 

결국 교회차지하기로 갈 가능성이 많이 있다. 시온성교회는 점점 더 어려워질 것이고, 황목사는 교회분쟁으로인한 교회쇠퇴는 생각지 않고 교인이 한 명이라도 남을 때까지 자신을 위해서라도 교회를 지키는 자세로 일한다고 할 가능성도 무시하지 못한다.  

 

시온성 교회를 떠나면 엄정한 코로나 상황에 갈 곳이 없기 때문에 굳히기 한 판을 할 가능성이 크고, 노회는 목사노조로서 황목사를 계속 지원할 것이다. 

 

황목사는 연세대학교 의예과를 중퇴하고 캐나다와 싱가폴에서도 목회를 하였을 정도로 합리적인 생각을 잘 하는 사람일 것이다. 더군다나 외국은 법치주의 사회로서 시민들은 법을 준수하는데 익숙해 있다. 서울대 의예과 기독학생들을 8년 동안 지도한 사람이 교회법마저 위반해서는 안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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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목사는 캐나다에서 30여명의 신도들을 데리고 개척교회를 시작하여 2005년에 교회를 사임하고 남양주 화도교회에 정착하였다가 싱가폴 연합교회를 섬기고 26개월만에 평택시온성에 머물게 되어, 목회를 하였는데 위임목사라는 장애물에 걸린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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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노회는 교단헌법상 당회의 결의 없이 위임목사로 되는 사례가 없다는 것을 알고 무리하게 정치적으로 지지해서는 안되고 그가 일할 수 있는 새로운 자리를 마련해주어야 할 것이다.  

 

황목사 역시 연세대 의예과를 들어가고, 서울대 의에과 학생들을 8년 동안 지도하고, 캐나다와 싱가폴이라는 선진국에서 목회를 한 사람이 법을 위반해서는 안될 것이다. 당회원들은 황목사가 법을 위반한다면 교단안에서는 교단법을 위반하므로 권징소송을 하거나 행정소송을 할수 있고, 민법적으로는 출입금지 가처분을 할 수 있을 것이다. 

 

황목사는 지지하는 당회원들이나 신도들은 장로교파인 만큼 교회의 국회에 해당하는 당회라는 대의정치를 존중해야 하고, 황목사는 위임목사로 청빙되기 위해서는 교단법을 존중해야 한다.   

 

1. 치리회는 교인으로 하여금 도덕과 영적 사건에 대하여 그리스도의 법에 복종케 하는 것이다.

  

 http://claw.kr/568

평택시온성교회, 황재우목사의 위임목사청빙 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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